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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

구리 미치과 이용후기 좌절을겪다

말하면 생각나고 너무 화가나서 더이상 입밖으로 꺼내고도 싶지 않다.

 

그래서 아픔기억 되살리기도 싫고

 

치과관련 너무 무지한 상태에서 찾아갔던 치과이고

 

원장선생님이 신경치료 국내권위자라는 간판만 믿고 갔었는데.

 

당시에는 너무 치아가 미치도록 아파서 그저 치과에서 하자는대로 했던것인데.

 

아프지도 않았던 치아. 뭐 금이 갔다나. 신경치료 해야한다고 하고

 

나중에 하면 안되냐고 했더니. 보철물 색이 변하니깐 할때 같이하는게 좋다고.

 

(당시에는 너무 무지해서.. 아 그래요? 그럼 그렇게 해야죠..그저 수긍 120%)

 

결국 아프지도 충치도 없던 치아 신경치료에 보철물중에 제일 비싼 금이 들어간것으로,

 

참고로 신경치료는 죽어가는 사람 인공호흡기로 간신히 살려내고 있는것과 같다고 한다.

 

잘쓰면 10년정도.. 그후에는 발치해야한다고. 그래 .,뭐 의사선생님의 판단이 맞겠지. 국내권위자라는데.

 

다른의사는 못보는걸 봤겠지..

 

 

그후 2년뒤?? 정도에 다른 치아가 아파서 다시 찾았는데. 난 간단히 레진치료로 될줄알았는데.

 

나와보지도 않고. 엑스레이 사진을 위생사가 원장실로 가지고 가더니. 잠시뒤 위생사가 한다는말 .

 

이거 신경치료 해야된다고 합니다. 청천벽력,.. 돈도 돈이지만. 치아 하나를 또잃어버린다는 생각에. 아찔

 

이때는 치과 관련해서 좀 공부를 하고 갔던 터라. 순전히 믿지 않고 .. S대 대학병원 특진진료를 받으로 갔다

 

2시간넘게 기다리는끝에 교수를 만났고 정밀 진단끝에 나온 결론은 .. 당장에 신경치료 할 정도는 아니다.

 

다른치과에서는 해야한다고 하던데요? 물었더니. 어디서 그러냐.. 신경치료 안해도 된다 . 수개월후에 다시한번 보자고 .

 

순간 큰 배신감과이 들었고 .. 처음 구리미치과 갔을때 아프지도 않았던 치아 신경치료한게 과잉진료 심하게 말해 사기당했구나

 

생각이 절로 들었지만.. 그래.. 다시한번 확인해보자. 그래서 모 대학병원 외래교수이면서 . 실력 좋다는 다른 개인치과병원에 갔다

 

결론은 여기서도 신경치료는 필요없다.. 레진치료 가능하다고 ...

 

뭐 더 생각할 필요있을까... 사실 당장에 미치과에 달려가서.. 진료기록부,방사선 사진  확인하고.. 과잉진료여부 확인을 하고 싶었지만.

 

병원을 상대로. 싸운다는게 계란으로 바위치는 격이고 더욱이. 의사입장에서 내가 볼때 내가 판단했을때는 이랬다 저랬다 한다면

 

할말도 없고 ,,,설령 설령 혹시 설마. 잘못을 인정한다해도 내가 내가 얼마나 얼마나 보상을 받을수있을까

 

뭐 성형관련 뉴스같은거 가끔 나오지만 병신도 되고 심지어 죽기까지 한다는데.. 나는 그런거에 비하면 ..행운아? 인건가 ,

 

 

누가 가라도 떠민것도 아니고 누가 오라고 꼬신것도 아니고 내 발로 찾아갔으니.. 누구를 원망하랴..

 

사실 물건을 제품을 바가지 씌움당해서 구입했다면.. 이리도 원망스럽고 한탄스러울까..

 

오북중에 하나라는 치아. 억만금을 준다해도 바꿀수 없는 치아.. ( 뭐 돈 많이 준다면 심장도 팔 사람들은 있겠지만)

 

사실 의사 3명의 소견으로 100% 이거다 이게 맞다 할수는 없을것이다. ..의사도 사람이기 때문에.. 심지어 세계적인 권위자들이 즐비한

 

큰 대학병원 의사들도 실수를 해서 사람 생명도 앗아가지 않는가.

 

 

어찌되었든 여러 정황상 .구리미치과에서 내린 진단은 . 아무래도.. 아무리 생각해도..

 

오진이었을까.... ???  과잉진료????  실수????   과오????     뭘까.. 뭘까 ..

 

지금은 좀 호전이 되었지만... 당시에 치아 하나 잃었다는 생각에.. 너무 속상하고 분통해서. 역류성식도염까지 생겨서

 

2년을 넘게 고생을 한걸 생각하면.. 그러려니...?? 긍정적으로?? 좋게좋게??? 말은 쉽다 말은 쉽지..

 

정말 드라마속의 허준같은 그런 의사선생님들이  대다수일것이다.. 방송에서는 일부 일부 라고 하지만  사람들은 ..그 일부라는 말이 쉽게 와닿지는 않는다

 

솔직히말이다. 양심에 화인맞은 의사들.. 환자를 환자로 보지 않고 돈으로 보는 일부.....의사들때문에 선량하고 착한 양심적인 의사들까지

 

다 싸잡아서 욕을 먹고 비난받고 하는걸 보니 참으으로 씁쓸하다.

 

 

아무튼간에.. 이미 엎질러진 물..떠나간 버스 다시 돌이킬수 없는 . 애초에 치아관리 잘 하지 못한 내 죄가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치아 정말 정말 소중하다. 소중해.억만번을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고 부족함이 없다.

 

그리고  큰 치과 화려한치과 .약력 빵빵하고 경력이 화려하다는 것만 보고 섣불리 선택하는 실수를 범하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저 이름모를 시골 한구석에서 조그만하게 치과의원을 운영하시는 베테랑중에 베테랑 경험 풍부하고 더 이상의 돈욕심도 없는

 

그런 할아버지 의사선생님이 더더 잘 치료해주고 탈도 없을때가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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